에드바르 뭉크 - 흡혈귀
32,000원
뭉크는 군의관 아버지와 예술적 소양을 갖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삶에는 어린 시절부터 불운이 몰아쳤다. 그는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을 지켜봐야만 했고, 몇 년 후에는 어머니를 대신해줬던 큰 누이마저 세상을 떠났다. 비슷한 시기에 어린 여동생은 정신병 진단을 받았고, 점점 종교에 집착하게 된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순종을 강요하며 광신도처럼 변해갔다. 게다가 뭉크는 어릴 적부터 몸이 허약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그가 찾은 유일한 탈출구는 그림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어두운 현실을 잊고 견뎌내는 것이었다.
뭉크의 연애사는 그의 그림들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만큼 우중충했으며, 뭉크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그러나 그에게도 여자와의 관계가 아예 전무했던 건 아니었으며, 밀로 탈로, 다그니 유엘, 툴라 라르센이라는 세 여자와 나름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 다만 셋 중 어느 누구와도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다.
*나무위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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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3-8784
경기 군포시 엘에스로115번길 53 (금정동, JMD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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